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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+ 오리지널로 제작된 비질란테가 11월 8일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방영되고 있습니다.  총 8부작으로 편성돼 매주 수요일에 2회씩 공개됩니다. 비질란테는 동명 웹툰을 실사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네이버에서 3억 7천만 뷰라는 전설의 웹툰입니다. 주인공 김지용 역에 남주혁, 조헌 역 유지태, 조강욱 역 이준혁, 최미려 역 김소진이 캐스팅되며 웹툰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줍니다.

비질란테 드라마 디즈니 플러스보기

야심한 밤 어느 골목길 누군가 한 남자의 뒤를 쫓고 있는데요.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자 뒤따르던 그는 걸음을 멈춘채 그 남자를 지켜보기 시작 합니다. 미행 당하던 남자는 왜 따라오냐며 극도로 경계심을 보입니다. 그는 전과 18범의 최성수로 그동안 저질렀던 범죄 전적을 읊기 시작하는데요. 어떻게 감옥이 아닌 밖을 돌아다니냐며 추궁하지만 최성수는 법대로 해서 그렇다고 반박합니다. 이 말을 들은 남자는 전과 18범 쓰레기를 법을 대신해 심판을 내리기 시작합니다. 그는 비질란테 자경단을 뜻하는 인물입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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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년 전 법원 재판정에 서 있는 어린 소년은 판사가 하는 말을 듣는데요. 피고인은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자녀가 보는 앞에서 피해자의 머리와 가슴을 여러번 밟고 걷어 차 숨지게 하였다는 판결문을 읽어 내려갑니다. 피고인은 과거에도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하며 중형이 불가피 하다고 전하하면서도 갖은 권모술수를 통해 교묘하게 법망을 피하며 고작 3년 6개월의 형량을 판결합니다. 어이없는 판결에 한 소년 김지용은 그 트라우마로 12년 후 법을 대신해 심판을 내리는 비질란테가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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